[이능력 및 전투 운용 방식]

[겁 많은/조금 소심한]

"그그....그....놀래키지마.."

도로시는 겁이 많고 조금 소심한 편이다. 겁 많고 소심한 자신의 성격으로 인해 도로시는 자신의 의견을 내세워 나서는 것보다는 다른 이에 의견에 따르고, 행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다른 사람들이 볼 때에는 답답해 보일 수 있지만 도로시는 자기 마음이 편하면 됐지라는 생각으로 넘기는 편.  겁이 많아 별거 아닌 일에도 자주 놀란다. 도로시는 자신의 다른 부분은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자신의 겁 많은 부분만큼은 고치고 싶어 한다. 매번 별거 아닌 것에 놀라며 살다가는 일찍 단명할 것 같아서 건강을 위해서라도 겁 많은 부분을 바꾸고 싶다는 것이 도로시의 생각이다. 

[예측불가/구질구질/허술한]

"아니, 내가 그럴려던건 아니고.. 그게.."

가끔 꽃잎을 먹어보거나, 어른들이 하지 말라는 일등 예측불가의 행동들을 할 때가 있다. 이런 행동들을 할 때 끝마무리를 잘하면 좋겠지만. 늘 허술하게 행동으로 결국 들켜서 주위 어른들에게 혼나는 일들이 많았다. 먹지 말라는 것을 먹고 배탈이 나거나. 부모님 온실로 새로 배달 온 꽃들을 전부 태워 버리는 등의 일로 혼나는 편. 그럴 때면 자신의 잘못을 순순히 인정하고 깔끔하게 사과하면 좋겠지만, 도로시는 구질구질하게 먼저 변명부터 해 더 혼나거나, 주위에 화를 더 돋우는 편이다. 결국 원래 배로 혼나고 나서야. 순순히 사과를 한다.  

[배려하는/상냥한]

"그 정도는... 좋아."

곤란하게 하는 도움이나 부탁은 싫어하지만 간단한 부탁 등은 좋아하고 들어준다.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말을 걸지는 못하지만 기본적으로 바른 언행과 행동들이 도로시를 상냥한 아이라고 말한다. 소심하지만 상냥하고 부탁 등을 잘 들어주기 때문에 주위에 나름대로 원만한 관계를 갖고 있다. 말을 돌려서 말하기보다는 사실을 그대로 말을 하는 편이며, 거짓 없이 행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장난식의 거짓말이나 행동들은 괜찮지만 그런 것이 아닌 악의를 갖고 하는 거짓들은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