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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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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도는 약한 곱슬기를 가진 금빛 머리칼은 화사하게 햇살을 반사해낸다. 머리 일부를 땋아 반묶음 했으며, 자수정으로 만든 나비 머리핀으로 고정했다.

 양 눈의 색이 미묘하게 다르다.

 세리아스인과는 다른, 뾰족한 귀 끝과 옅은 피부색을 가졌다. 자국 사람들 사이에 섞여있으면 이국적인 느낌을 주었지만 아인시아드 아카데미 내에서는 특별하지 않은 외모. 특별히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귀염상이다.

 교복은 나름 단정히. 날이 평소보다 따뜻한 날이면 케이프를 벗고 다닌다. 베레모는 걸리적거린다며 잘 쓰지 않는다.

 구두 안의 발은 맨발처럼 보일 수 있으나 풋커버를 신었고, 평소보다 날이 추울때에는 양말을 챙겨신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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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 유디트

Edel Jud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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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시아드 아카데미

중등부 1학년

나이

성별

몸무게

속성

​국가

| 14

| Female

| 145cm

| 35kg

| 형상 구현

| 세리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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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력 및 전투 운용 방식]

형상 구현

찬란하게 빛나는 금빛 기운을 뽑아내 무언가의 형상으로 빚어냅니다. 공격을 목적으로 뽑아낸게 아니라면 물리적인 형체를 가지고 있지 않아 대강 뭉쳐진 빛덩어리처럼 둥둥 떠다녀요.(대략적인 이미지는 해리포터 패트로누스 마법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성장할수록 형태가 명확해집니다.) 에델이 가장 좋아하고 자신있게 만들 수 있는 형상이 나비라 그 형태를 자주 만들어내고 덜 흐리멍덩할 뿐, 형상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본따 만들 수 있습니다. (형상만 다를 뿐 적용되는 효과는 전부 동일합니다! 먼지뭉치라고 약하거나 칼 모양 뽑았다고 더 세지고 이런 먼치킨적 능력 없습니다.)

 

 공격용으로 뽑았다면 만들어낸 형체에 압력을 가해 폭파시키는 방법을 주로 이용합니다.(나비를 여러마리 소환해서 폭파시킨다던가)  형체로 후려쳐서 물리적으로 타격을 줄 수는 있지만 베이스가 유연하고 쉽게 흩어지는 빛무리(를 단단하게 압축시킨것)라 날카롭게 벼려서 검처럼 베어내거나 찌를수는 없습니다... 패는것만 가능해요. 보조계라면 금나비로 축복을 거는 형태? 그런 식으로 사용할 것 같아요. 버프나 힐을 받은 대상은 지속시간동안 금가루 뿌린것처럼 반짝반짝해지며 일시적으로 능력이 상승하거나(효과는 스킬에 따라감) 치유력이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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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할 말 다 하는 / 고집쟁이 / 장난꾸러기 / 영악한 / 호기심 / 현실적인


 

“에델이라고 부르시면 돼요. 유디트라고 불러줄 필요 없어요. 진짜 핏줄도 아닌데.”

 

 아이는 고분고분 말을 잘 듣는가 하면,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거침없이 막말을 할 때도 있었다.

대개 별 일이 없다면 모두에게 모난 구석 없이 잘 대하지만, 한 번 미운털이 박혔다 싶으면 신랄한 말을 쏟아내곤 한다. 오죽하면 그 사납다고 소문난 유디트 영애가 기가 죽어 그를 내쳐달라 말하지 못한다는 소문이 돌았을까. 원래는 착했지만 성격 더러운 영애의 뒷바라지를 하고, 그 성격을 다 받아줘야해서 저리 변한게 아니냐는 제법 신빙성있는 소문도 함께 돌았으나... 진실은 에델과 유디트 가문만이 알 것이다. 정 궁금하다면 그에게 직접 물어보자.


 

"싫다고 제가 말 했지요. 안 한다니까?"

 

 별다른 일이 없다면 제법 말을 잘 듣는 아이지만 유독 제 고집을 꺾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가령 싫어하는 음식을 먹이려 든다던지, 무리한 일을 떠맡기려 든다던지 하는 상황에서 말이다.

싫다면 죽어도 싫은 사람. 에델 유디트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말이었다. 다만 그런 에델이 고집을 꺾어주는 때가 간혹 있는데, '무언가'를 가져다주면 새침하게 받아들면서 이번 한 번만 들어주는거라며 선뜻 움직여준다는 경험담이 주기적으로 돌곤 한다. 그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마 에델 본인도 모른다고 할 것이다. 그날그날 관심을 가지는 대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수업 끝나고 눈싸움 하러 갈래요? 이번에는 옷에 눈 안 넣을게요. 정말로, 약속."

 

 차분하게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장난기가 상당하다. 그렇다고 분별없이 장난을 치는 것은 아니었고, 주로 그의 장난에 희생당하는 사람은 밉다고 생각하는 사람, 혹은 숙제를 많이 내준 선생님 정도.

장난꾸러기라고는 하지만 선을 넘는 과한 장난은 치지 않았다. 마이웨이로 살 것 같이 굴어놓고는 제 나름대로의 선을 정해두고 지켜나가는 모습이 비교적 이상해보일 수 있지만 그것은 스스로와의 약속이기도 했고, 아카데미 내에서는 유디트 가의 비호를 받지 못함을 잘 인지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했다.

 이를 통해 꿈이나 이상에 젖어 둥둥 떠다니는 타입과는 완전히 정 반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이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금방 깨닫고 그에 맞추어 움직이는것에 익숙하다는것을 알 수 있다.

[기타]

[Edel]

 

 에델. 11월 25일생. 사수자리. 개옻나무와 레드엠버.

 유디트 남작영애의 놀이친구이자 차녀. 세리아스 사교계에 대해 잘 안다면 이에 대한 정보는 손쉽게 얻을 수 있을것이다. 혹은 지나가다가 들어보았을 수도 있고.

 아카데미에 입학하기로 결정한 뒤에 호적에 올랐기 때문에 제 성씨에 아직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성씨보다는 이름에 더 빨리 반응한다. 같은 이유로 이름으로 불러주는것을 더 좋아한다.

 애칭 없음. 직접 지어주는것도 좋을 것 같다.

 교양은 어느정도 배우고 들어와 문제가 없지만 가끔 교양과 거리가 먼 행동을 하곤 한다. 가령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의 옷 속에 개구리를 넣고 도망간다던지 하는.

 이론 수업은 그럭저럭 따라가는 편. 특출나게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다. 그에 비해 전투 수업은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참여하는 편. 매번 꽤 좋은 성적을 받아내었다.

 추위를 별로 타지 않는다. 아마 세리아스가 타 지방에 비해 겨울의 영향이 적어 그렇지 않을까.

 동물과의 친화력이 꽤 좋다. 낯가림이 심한 고양이도 에델의 앞에서는 경계심을 누그러뜨린다는 목격담이 이전에 돈 적 있었다. 그 외에 다른 동물들(심지어 다른 아이들의 반려동물들도 예외가 아니다.)과도 잘 지내는것을 보아 동물 다루는데에 재능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Judith]

 

 유디트 남작가. 상징은 흑색의 검과 황금.

피우스와 에키온 사이, 애매하게 맞닿은 국경지대에 영지가 있어 국가간의 무역을 주 업으로 삼아 낮은 작위와 작은 영지에 비해 보유한 자산이 굉장히 많고 풍요롭다. 유디트 영지의 주 고객은 에키온이지만 어렵게 뚫어둔 피우스와의 거래도 살뜰히 챙기고있어 타 영지에 비해 그들의 문물을 비교적 많이 보유하고 있다.(에키온 혹은 그 외의 국가와의 거래량을 함께 놓고 비교하면 상당히 적은 편에 속한다.)

 

 가족은 유디트 남작과 남작부인, 그리고 그들의 외동딸 샐리 M 유디트.

본래 평민 출신인 에델은 유디트 영애의 놀이친구로 들여졌기 때문에 성 없이 에델이라고만 불려졌으나, 아이가 비아트임을 알게된 후 남작부인이 에델을 양녀로 거두었다. 하지만 그 외의 바뀐것은 없어 위치가 상당히 어정쩡해졌다.


 

[호불호]

 

like

나비

동화책

동물

 

dislike

샐리 M. 유디트

가지

벌레

그 외에 더 있을지도...


 

[그 외]

 

-세리아스인과 피우스인의 혼혈이지만 나고 자란 곳이 세리아스라 피우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아는 것이라곤 대외적으로 알려진 피우스에 대한 정보와 무역으로 가끔 들어오는 얇은 신학서적 한두권으로 익힌 지식이 다였다.

-그의 어머니는 본디 세리아스인, 평민이긴 하나 모아둔 자산이 조금 있어 대륙 곳곳을 여행하며 살아가는 자유로운 사람이었다.

-세리아스에서 살고 있으나 귀 끝이 뾰족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희고 옅은 피부를 가진 것. 그것이 세리아스 사람이되, 피우스인과 섞였다는 명확한 증거가 되어주었다.

-유디트의 이름을 좀 더 널리 써먹을 수 있도록 남작부인이 계획한 것. 본래 그 집안에서 벗어날 구실을 찾기 위해 아카데미 입학을 원했던 것이었으나 생각해보니 제 노력이 유디트의 업적으로 돌아가는것이 아니꼽게 느껴져 처음에는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으나, 운이 좋다면 기사단으로 들어가 새 인생을 살 수도 있다는 선배의 조언을 듣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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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ssible (feat. Merethe Soltvedt) - Two Steps From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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