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빛 나비들의 지휘자]
" 죽어도 제 손에 죽으라고 이야기 하지 않았던가요. "




(@Ki164G)님 채색커미션입니다.


에델 마리포사
Edel Mariposa

Freyja
기사단, 칸덴티아
평기사
나이
성별
키
몸무게
속성
국가
| 22
| Female
| 157cm
| 42kg
| 형상 구현
| 세리아스

[ 이능력 및 전투 운용 방식]
형상 구현
찬란하게 빛나는 금빛 기운을 뽑아내 무언가의 형상으로 빚어냅니다. 공격을 목적으로 뽑아낸게 아니라면 물리적인 형체를 가지고 있지 않아 휘저으면 사라집니다. 끝없는 훈련을 통해 만들어낸 형태가 만들다 만 것처럼 무너지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모르는 것을 만들어내면 여전히 무너지긴 합니다) 주로 나비의 형상을 이용한 전투를 펼치지만 무구의 형상으로 만드는 것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격용으로 뽑았다면 만들어낸 형체에 압력을 가해 폭파시키거나 단단히 압축한 빛무리로 강하게 타격하는 방법을 주로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활용법을 발견해 끝을 예리하게 만든 형상을 빠르고 강하게 쏘아 대상에게 꽂은 뒤 터트리거나 꿰뚫어버리기도 합니다. (끝이 뭉툭한 연필을 내리찍어 꽂는 것과 비슷한 것)
보조계로 이용할 때엔 금빛 나비가 대상의 머리 위를 맴돌다가 가루가 되어 사라집니다. 축계나 힐을 받은 대상은 잠시동안 금가루를 뿌린 것 처럼 반짝반짝해지며 버프 효과가 나타나거나, 자연 치유력이 증가합니다. 징벌을 받은 적은 지속시간동안 금빛 나비 낙인이 찍힙니다.
매개체 없이도 형상을 빚어낼 수 있지만 효율적으로 마력을 컨트롤하기 어려워 실전에서는 특수한 주문이 걸린 책을 이용합니다. 숙련도가 많이 올라 더욱 세심한 컨트롤이 가능해지고 같은 마력 대비 고출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학생 시절보다 더욱 크고 화려한 기술을 사용합니다.

[성격]
할 말 다 하는 / 고집쟁이 / 영악한 / 현실적인 / 차분한 / 다정한 ?
“지금 저랑 한 판 해보자는 건가요?”
우호적인 사람의 말이라면 잘 듣는 것 같으면서도, 싫은 티 내는 사람 앞에서는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거침없이 막말을 할 때도 있다.
대개 별 일이 없다면 모두에게 모난 구석 없이 잘 대해주고 가끔은 다정한 면모도 보여주지만, 한 번 미운털이 박혔다 싶으면 신랄한 말을 쏟아낸다. 고등부 때와 별로 다를 게 없을 정도. 여전히 걸려온 싸움을 받아줄 성깔은 남아있는지 상대가 시비를 건다면 철저하게 되돌려주었다. 보통 (무시무시할 정도로 강력하고 험한)말로 상대를 굴복시키나, 이제는 필요하다면 무력도 사용한다. 다만 남들 눈에 띄면 곤란하니 건물 뒤로 끌고간다고...
“이제는 귀엽다고 하지 말아주세요.”
에델은 더이상 자신의 귀여움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았다. 거부감이 밀려온 탓이다. 2학년 무렵부터 귀엽다는 말에 미묘한 불편함을 느껴왔지만 너무 많이 들었던 말이라 질려서 그런거라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겨왔었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자신을 공들여 만든 인형처럼 보던 그 눈빛과 그들의 입에서 나왔던 말들. 그들이 해온 말과 학우들에게서 들은 말의 의미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거부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것이다. 이를 모르는 친구들이 제게 귀엽다고 이야기를 한다면 에델은 웃으며 이렇게 이야기 할 것이다. 이제는 귀엽다고 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기타]
[Edel]
-에델. 11월 25일생. 사수자리. 개옻나무와 레드엠버.
-애칭 없음. 직접 지어주는것도 좋을 것 같다.
-귀족 영애 못지 않은 예법을 숙지하고 있지만 꼭 필요한 자리가 아니라면 편하게 대한다. 예의는 차리지만 불필요하게 자신을 낮추는 일은 전혀 없다고 봐도 될 정도.
-전술보다는 행동파. 아직까지는 명령을 받고 움직이는 것을 선호한다.
-추위를 별로 타지 않는다. 아마 세리아스가 타 지방에 비해 겨울의 영향이 적어 그렇지 않을까.
-동물과의 친화력이 꽤 좋다. 낯가림이 심한 고양이도 에델의 앞에서는 경계심을 누그러뜨린다는 목격담이 이전에 돈 적 있었다. 그 외에 다른 동물들(다른 아이들의 반려동물들도 포함되지만 예외 있음)과도 잘 지내는것을 보아 동물 다루는데에 재능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항상 옷 안쪽에 칼이 준 목걸이를 걸고 다닌다. 하고다니던 금빛 월계수 머리핀은 고등부 2학년 실습에서 파손될 뻔 한 뒤로 빼서 보석함에 고이 넣어둔 상태. 가끔 멋 부리고 싶은 날에 꺼내서 하고 다닌다.
-오른쪽 눈의 시력이 많이 떨어졌다. 오른쪽 눈으로만 본다면 사방이 흐리게 보이는 정도. 간혹 헛손질을 하고, 무언가를 던지거나 세심한 작업을 할 때 빗겨나가긴 하지만 그 외에는 평소 잘만 지내고 있어 관찰력이 좋은 사람이 아닌 이상 눈치채기 어렵다. 어지럽거나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면 모를까, 전투시에는 큰 오차 없이 대상에게 적중시킬 수 있다. 피나는 노력의 산물.
-간단한 검술을 배웠다. 실전에서 써먹기보다는 호신용에 가까워 사용하는 일이 드물다.
[호불호]
like
나비
동물
아이스크림
달콤한 음식
dislike
가지
벌레
유디트 일가
귀엽다는 말
[그 외]
-세리아스인과 피우스인의 혼혈이지만 나고 자란 곳이 세리아스라 피우스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친구들과 새로 만난 피우스인 동료에게 묻고 짧게나마 공부해 어느 정도의 지식은 쌓아두었다.
-그의 어머니는 본디 세리아스인, 평민이긴 하나 모아둔 자산이 조금 있어 대륙 곳곳을 여행하며 살아가는 자유로운 사람이었다.
-세리아스에서 살고 있으나 귀 끝이 뾰족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희고 옅은 피부를 가진 것. 그것이 세리아스 사람이되, 피우스인과 섞였다는 명확한 증거가 되어주었다.
-고등부 2학년 첫 방학. 유디트 남작부인이 주선해 칸덴티아 소속의 후작 영식과 약혼했었다. 하지만 6개월만에 약혼자가 마물에 의해 세상을 떠나 그 해 사교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지만 에델은 시종일관 초연한 태도를 보였다. 사람들은 그녀가 충격을 받아서, 혹은 어른스러워서 그런 태도를 보이는 거라고 예측했지만 실상은 글쎄...
-입단. 기사단에 들어오면서 유디트의 성을 완전히 버리고 연을 끊었다. 상호 합의하에 한 일이 아닌 에델이 독자적으로 벌인 일이라 유디트 남작가는 그 일에 굉장히 분개했으나 어찌 할 수 없는 상태라 두고 보는 중. 이 때부터 세리아스 사교계에 그녀의 험담이 돌기 시작했다. 본인은 그러거나 말거나 전혀 신경 안 쓴다.
-첫 전투. 실제 마물과의 첫 전투라 긴장한데다 고전을 면치 못해 한계치 이상으로 속성을 사용했다. 그 때 처음으로 속성의 부작용을 발견했으며, 이에 대해 스스로 말 하고 다니지 않아 당시 같은 팀원을 제외하면 알고 있는 사람이 없다.
-칸덴티아 기사단 소속 비아트로서의 평판은 좋은 편. 빠르고 정확한 판단으로 죽을 뻔 한 아군을 (과정이 많이 거칠지만)여러번 구해내 공을 몇 번 세운 전적이 있어 리커버로서 인기가 어느정도 있다.
[스테이터스]
투지 : 12
인지 : 8
신성 : 9
방비 : 3
육감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