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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을 걷는 자]

" 결국 신 앞에선 다 똑같은 미물일 뿐인 것을... "

(@B4BEQ_님 커미션)​

태양을 머금은 듯 금빛으로 빛나던 분홍빛의 머리칼은 어느 덧 제 발목을 덮을 만큼이나 길어졌다. 

신관의 길 역시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 마냥 검은 미사보 베일은 언제나 그 위에 살포시 덮여있었으며 자색과 금색이 섞인 오묘한 빛깔의 눈은 어째서인지 불투명한 레이스 안대로 종종 가려 놓곤 했다.

성석은 왼손의 손등 위에. 겉으로 드러나는 곳에 이식했기에 성석 주위로 제법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놓았다.

한 겨울임에도 어째서인지 발을 보호할 수 있을 법한 신발은 신고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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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오네 I. 엘피디우스

Epione Icelus Elpid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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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id

기사단, 칸덴티아

평기사

나이

성별

몸무게

속성

​국가

| 22

| Female

| 171cm

| 53kg

| Dream Handler

| 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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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력 및 전투 운용 방식]

이능력 :: Dream Handler

자신이 그려낸 꿈을 현실 세계에 반영할 수 있는 힘으로 ‘꿈’과 ‘현실’ 사이의 경계를 물리적으로 오갈 수 있다. 시전자의 무의식을 바탕으로 시전되며 추상적인 것은 꿈을 구현화 하는 것에 제한이 걸리기에 구체적이고 명확할수록 시전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마력의 주된 흐름은 ‘꿈’ → ‘현실’의 방향성을 갖고 있다. 능력 사용 시에는 무의식을 기반으로 한 ‘꿈’으로 넘어가기 위해 시각이 차단되기 때문에 시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이 크게 증폭되며, 시전자의 신체와 그 주변이 ‘꿈’과 ‘현실’을 잇는 통로 그 자체가 된다. (꿈으로 넘어가 있더라도 현실과의 의사소통은 원활하게 가능하다)

 

반대로 ‘현실’의 것을 ‘꿈’으로 집어넣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몇 가지 제약이 따른다.

  1. 시전자 몸집의 3배가 넘지 않도록 할 것

  2. 생명을 가진 것을 ‘꿈’으로 가져갈 땐 반드시 10분 이내로 ‘현실’로 되돌려 놓을 것

  3. ‘無’를 집어넣어 ‘有’를 창조할 수는 없다는 것 (어떤 형태로든 복구, 변환시킬 것이 있어야 함)

 

위의 제약을 어길 시에는 마력의 고갈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며 가벼운 부작용으로는 탈진, 심한 경우에는 호흡곤란까지 겪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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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LIBLOVELY님 커미션)

 

공격 : ‘꿈’ 속에서 구현화 시킨 무기에 마력을 둘러 강화시킨 형태로 ‘현실’로 꺼내어 사용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그 형태는 스태프와 데스사이드를 결합한 형태로 평소에는 마력 운용의 편리성을 위해 사용하는 듯 하다.

회복 : 손상된 세포를 ‘꿈’으로 가져가 건강한 세포로 변환, ‘현실’로 되돌려 놓음으로 신체의 회복을 돕는다. 능력의 범위는 사방으로 15m 정도.(조금 범위가 늘었다.) 능력 사용시 신체가 꿈과 현실을 잇는 경계 그 자체가 되므로 그 주변까지 영향을 받는 탓에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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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전처럼 모두를 사랑한다 며 시도 때도없이 말해오던 에피오네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달링이라거나, 허니라거나. 낯간지러운 애칭을 불러오지도 않았으며 능청스러움 역시 줄었다. 말없이, 그리고 조용히. 오는 이도, 가는 이도 잡지 않고 그렇게. 어쩐지 모든 것이 지겨운 듯 달관한 듯한 무표정으로 주변을 바라보는 일이 잦아졌다. 말 그대로 지금의 에피오네는 ‘인간 비판’적 사고를 갖고 있었다.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인류에게 환멸을 느끼고 있으나 그와 동시에 연민을 느끼고 있다. 상대를 향한 호칭도 당신, 정도에 그쳤으며 존댓말은 여전했으나 이제는 이따금씩 반말을 하기도 하는 듯.

[기타]

☪ Theme Song ☪

https://youtu.be/2Zp6ml5bxzA

KOKIA - EXEC_COSMOFLIPS

Birth :: 05.03 :: Dandelion - oracle

Blood Type :: A

 

About :: Epione

Nu num gagis knawa na lequera walasye

Was quel gagis presia accrroad ieeya 

whou wearequewie fogabe

 

사람이 어리석다는 걸 저도 알고 있어요

하지만 부디 내일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어요.

 

KOKIA - EXEC_COSMOFLIPS 中

 

keyword ⓑ :: Faith

✦ 아카데미 졸업 후 1년 반의 기간. 곧바로 기사단에 입단하지 않고 기어코 힐리아드교의 신관이 되다.

✦ 신전에는 많은 이들이 신 앞에 고해성사를 하러 온다. 신관으로서 그들을 마주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했으나 아마 그 탓일까 인간의 추악한 면에 질린 듯 보였다. 

✦ 그러나 그들을 내치지 못함은 타고난 천성이며 ‘모든 만물은 힐리아드의 이름 아래에 평등하다’ 라는 교리가 뇌리깊게 박혀있기 때문이지 않았나.

✦ 결국 에피오네의 기도는 인간의 추악함에 환멸을 느끼면서도 그들을 향한 연민으로인한 것으로 변질되었다.

 

Keyword ⓑ :: Icelus

 

✦ 이케로스. 어느샌가 그녀의 이름과 성 사이에 자리잡은 미들네임. 그녀가 비아트이자 신관으로 지내면서 신도들에게 별칭처럼 불리는 이름. 어째선지 이름보다 더 자주 불린다.

✦ 아마 그녀의 비아트 속성이 ‘꿈’과 관련되었다는 소문 탓에 ‘꿈의 신’이라 불리우는 듯 했다.

✦ 꿈의 신이라는 칭호를 딱히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았다. 어차피 자신은 신이 아니었으니까.

 

Keyword ⓒ :: Candentia

 

✦ 입단한 지는 이제야 1년 반. 졸업 후 곧바로 입단한 아카데미 동기들 보단 경력이 적다. 그에 따른 봉급의 차이는 별 신경을 쓰지 않고있는 편이다.

✦ 사실 기사단은 에피오네에게 있어서 일종의 도피처와도 같았다. 

✦ 드물게도 같은 팀으로 자주 토벌을 나가는 사이에게는 원래의 무딘 성격을 드러냈던 것 같기도. 

 

☪ ETC ☪

✦ 왼손의 반지는 그녀가 정식으로 신관이 되던 날 제 어머니가 전해준 아버지의 반지였다.

✦ 어째선지 반응이 조금, 느렸다. -티가 많이 나는 편은 아니었지만.-

✦ 여전히 불면증을 이기지 못 한 듯 했다. 아니, 더 심해졌으면 더 심해졌을 것.

[스테이터스]

투지 : 12

인지 : 1

신성 : 11

방비 : 7

육감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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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ssible (feat. Merethe Soltvedt) - Two Steps From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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