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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니 또는 달링, 어느 쪽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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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의 머리칼은 여전히 햇빛을 받을 때마다 금빛으로 빛났다. 꽤나 관리에 신경을 쓴 듯 부드러운 머릿칼은 어느덧 엉덩이를 덮는 길이까지 내려와있었다.

 

중등부때와는 달리 머리에 리본 대신 자신이 엮어 만든 파란 장미 화관을 두 겹의 레이스 베일이 올라가 있었으며

이를 고정하기 위한 턱 밑의 하얀 장미 레이스 리본은 아마… 과거에 선물받은 것일지도. 

자색과 금색이 섞인 파이아이 역시 여전했으며 단정한 교복과 함께 치마 끝자락에는 프릴이 달려있다.

장갑은 하얀 면장갑에서 레이스 장갑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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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오네 엘피디우스

Epione Elpid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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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ht

아인시아드 아카데미

​고등부 1학년

나이

성별

몸무게

속성

​국가

| 17

| Female

| 165cm

| 49kg

| Dream Handler

| 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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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력 및 전투 운용 방식]

이능력 :: Dream Handler

자신이 그려낸 꿈을 현실 세계에 반영할 수 있는 힘으로 ‘꿈’과 ‘현실’ 사이의 경계를 물리적으로 오갈 수 있다. 시전자의 무의식을 바탕으로 시전되며 추상적인 것은 꿈을 구현화 하는 것에 제한이 걸리기에 구체적이고 명확할수록 시전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마력의 주된 흐름은 ‘꿈’ → ‘현실’의 방향성을 갖고 있다. 능력 사용 시에는 무의식을 기반으로 한 ‘꿈’으로 넘어가기 위해 시각이 차단되기 때문에 시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이 크게 증폭되며, 시전자의 신체와 그 주변이 ‘꿈’과 ‘현실’을 잇는 통로 그 자체가 된다. (꿈으로 넘어가 있더라도 현실과의 의사소통은 원활하게 가능하다)

 

반대로 ‘현실’의 것을 ‘꿈’으로 집어넣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몇 가지 제약이 따른다.

  1. 시전자 몸집의 3배가 넘지 않도록 할 것

  2. 생명을 가진 것을 ‘꿈’으로 가져갈 땐 반드시 10분 이내로 ‘현실’로 되돌려 놓을 것

  3. ‘無’를 집어넣어 ‘有’를 창조할 수는 없다는 것 (어떤 형태로든 복구, 변환시킬 것이 있어야 함)

 

위의 제약을 어길 시에는 마력의 고갈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며 가벼운 부작용으로는 탈진, 심한 경우에는 호흡곤란까지 겪을 수 있다.

 

공격 : ‘꿈’ 속에서 구현화 시킨 무기에 마력을 둘러 강화시킨 형태로 ‘현실’로 꺼내어 사용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회복 : 손상된 세포를 ‘꿈’으로 가져가 건강한 세포로 변환, ‘현실’로 되돌려 놓음으로 신체의 회복을 돕는다. 능력의 범위는 사방으로 10m 정도. 능력 사용시 꿈과 현실을 잇는 경계 그 자체가 되므로 그 주변까지 영향을 받는 탓에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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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평등함ㆍ박애주의ㆍ아가페ㆍ능청스러움ㆍ뻔뻔함

중등부때와 비교해서 눈에 띠게 달라진 점은 없었다. 모두에게 평등한 것은 언제나 똑같았고 아마 그것은 영원히 에피오네에게 변치않을 부분이었을테지.

자신과 연이 닿아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것. 그들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는 것. 한마디로 ‘박애주의’인 것 까지도 변하지 않았다.

다만 어릴 적과 차이가 있다면 ‘사랑하는 것’의 범주가 무한했던 과거와는 달리 조금씩 그 범위를 좁히는 울타리를 세워나가고 있다는 것.

뭐, 아직까지는 여전히 넓은 편에 속했지만.

표현할 것은 언제나 가감없이 표현했었던 과거와는 달리 제 자신에게 불리하거나 곤란한 일에는 능청스러운 태도로 무마시키려고 들었다.

때로는 뻔뻔함을 가장한 발뺌까지. 아마 이제는 ‘투명함’과는 제법 거리가 멀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기타]

☪ Theme Song ☪

https://youtu.be/LjGGOoyrUCw

KOKIA - Believe in sprits

Birth :: 05.03 :: Dandelion - oracle

Blood Type :: A

 

About :: Epione

“ Amare et sapere vix deo conceditur. ”

“ 사랑하면서 지혜롭기는 신에게조차도 어려운 일이라죠. ”

 

keyword ⓐ :: Family

✦ 자신이 혼혈이라는 사실을 굳이 숨기려 들지 않았다. 현자의 이름 아래 모든 만물은 평등했기에.

✦ 외향적인 부분으로는 어머니보단 아버지를 많이 닮았으나, 성격이라던가 그 외의 것들은 어머니를 닮았다.

✦ 가족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꺼리게 되었다. 그렇다고 가족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그냥 개인정보라나 뭐라나.

✦ 포포는 더이상 에피오네와 함께하지 않았다.

 

keyword ⓑ :: Faith

✦ 대신관의 손녀딸이라는 타이틀 덕일까, 서서히 신관이 되기 위한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는 모양이다.

✦ 에피오네는 여전히 ‘비아트’들이 힐리아드의 선택을 받은 자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이 역시도 힐리아드의 뜻이리라 여기고 있다.  

✦ 기도는 습관이었다. 근래에 들어 조용히 기도하고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고 한다.

 

keyword ⓒ :: Hobby

✦ 제법 화관을 만드는 솜씨가 봐줄만해졌다. 아마 시중에 내다 팔더라도 잘 팔릴 정도.

✦ 타인의 머리카락을 손 봐주는 것 역시 여전했다. 

✦ 새로이 생긴 취미가 있다면 바느질이 있을까. 화관에 엮인 베일 역시 그녀가 짜낸 것.

 

 

☪ ETC ☪

✦  잠은 많았다. 그러나 깊이 잠들지 못했다. 불면증일지도. 

✦  동물들을 좋아했다. 강아지, 고양이, 새, 등등. 벌레는 예외.

✦  여전히 당근은 싫어했다. 아마 평생 싫어할지도…

✦  이전보다 감정 표현을 걸러낼 줄 알았다. 그만큼 스킨십도 줄었고.(그래도 많은 편이지만)

✦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존댓말을 쓰는건 여전했으나 이름이나 애칭대신 주로 허니 혹은 달링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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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ssible (feat. Merethe Soltvedt) - Two Steps From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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