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들이 잠들 별을 띄울게."





헤임달
Heimdal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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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시아드 아카데미
중등부 3학년
나이
성별
키
몸무게
속성
국가
| 16
| Male
| 165cm
| 53kg
| Ciel nocturne
| 에키온

[ 이능력 및 전투 운용 방식]
속성 : 결정화
대기를 구성하는 입자를 크고 작은 결정으로 굳히는 결정화. 주 성분은 대기중의 수분이다. 빙결에 가까운 속성이나 그 경도가 강철과 같은 수준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공격: 사용하는 무기류에 결정을 두르는 무기 강화 형식으로, 직접 타격을 가하거나 단순히 결정을 발사체로 사용한다.
회복&유효버프: 입자를 결정화 한 후, 다시 되돌려놓는 분해 과정에서 해당 입자가 퍼져있는 일정 범위를 유효범위로 인식한다. 입자가 닿는(유효 범위 내의) 아군은 능력을 전이받을 수 있으며, 이는 단순 회복이나 강화계 버프로 적용된다.
Ciel nocturne : 나는 그들을 잠들 별을 띄울게. 부디 찬란함 속에서 살아.
검푸른 천공에 내리는 것은 밤하늘의 조각. 비아트가 지닌 희망이자 선사하는 벌이었다.
대기에 유효한 헤임달의 속성은 작은 빛을 받기라도 하면, 찬란한 광채를 뽐내곤 했다. 낮과 밤 할 것 없이 금빛으로 빛나는 결정들은 눈처럼 느릿하게 내렸다. 그때면 꼭, 밤하늘을 감아 쥐었던 헤임달의 눈동자 속에 금빛이 핀다. 이는 꽃도 아니며, 누군가의 착각도 아니었다. 일시적인 금광(金光)과 그 능력을 본 모든 이들은 헤임달을 별이라 칭했다.

[성격]
생각하기를 포기한 덧없는 존재들에게.
인간은 사고를 반복해야 하고, 이를 그만둬서는 안된다. 인간의 성립 요건은 토론, 목표를 향한 사고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기능을 잃은 자는 마물과도 같으며 처분해야 할 대상이 된다. 헤임달은 사람을 냉철하게 판별할 줄 아는 관조적 성향을 지녔다. 관조적 성향 덕에 사람을 관찰하기 시작했다는 것 보다, 사람을 관찰하기 시작하면서 관조적인 시점을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하는 것이 옳다. 상황에 대한 판단이 빠르고 분명하기에 적응력이 좋다. 튀지 않는 성격 탓에 공동체 속에 유순하게 녹아들어있다.
정치에 관심 많았던 이복 누이의 탓으로 조숙한 성격을 가졌다. 본래도 책을 읽기를 좋아했지만, 개인 철학을 깨닫고 토론을 즐기는 것은 그의 영향이 크다.
인간은 자신의 정의 안에서 살아간다. 그리고 이는 곧 목표가 된다.
헤임달의 정의의자 목표는 악의 살멸이다. 홀로 고뇌하고, 사유를 멈추지 않던 사람에게는 목표가 찾아왔다. 이제는 먼 이야기인 ‘축복’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든, 존재하는 것이 아니든 악에 의해 변화가 일어난 것은 틀림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를 마물로 정의한 것은 듣고 접한 경험의 한계였다.
사람은 사람 없이 살아가지 못하는 존재라 배웠다. 그렇기에 관계에 애착을 가지고 있고, 주변인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려 노력한다. 나의 도움이 네게 힘이 될 수 있다면, 그 도움을 위해 매일을 노력할거야.
[기타]
01. 외관
칠흑의 긴 장발, 눈동자 또한 이와 같은 색이었다. 허벅지의 반을 가리는 머리카락, 왼쪽의 머리에는 작은 뿔이 말려 자라있다. 한쪽에서만 뿔이 자란 형태이며, 헤임달의 성장과 함께 그 크기가 커지고 있다. 용의 비늘은 몸 곳곳에 있으나, 현재 드러나 보이는 곳은 왼쪽 허벅지의 옆부분. 항상 긴 귀걸이를 착용하고 다닌다. 평소 굽이 포함된 단화와 같은 구두를 신었다.
02. 가족
헤임달의 말에 따르면,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이복누이까지가 구성원이다. 학교에서 성을 사용하지 않기에 가문을 짐작하기는 어려웠으나, 대부분의 주변인들은 그를 에키온 귀족가의 자제라고 추측했다.
03. 점성(占星)
점성학을 즐기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느정도의 지식은 쌓아두고 있는 것 같았다. 밤하늘을 관찰하기 좋아하고, 별들의 움직임을 눈으로 쫒고는 했다. 가끔 하늘이 근거라는 터무니없는 점괘를 내놓기도 한다.
04. etc.
겨울이 만연한 대륙에서 살아온 탓일까, 웬만한 추위에도 끄떡 않았다. 어쩌면 당연한 사실로, 피부의 체온이 낮기도 하다.
기숙사에서 검은 고양이를 키운다. 메인쿤의 검은 장모. 아직 새끼 고양이인 듯하다. 애칭은 헤셔.
좋아하는 것은 독서와 토론, 밤하늘과 별, 자신의 주변에 존재하는 이들.
싫어하는 것은 없다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