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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카테 (1).png

[극광의 구도자]

" 그들에게 내릴 구원은 극광의 찬란함을 띤 축복이지. "

둥둥 떠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런 능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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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카테 오르피어스

Hekate Orph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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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üme

기사단, 칸덴티아

평기사

나이

성별

몸무게

속성

​국가

| 24

| Male

| 187cm

| 72kg

| νύχτα Requiem

| 세르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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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력 및 전투 운용 방식]

✦νύχτα Requiem

"구원은 어두운 밤 속 극광의 찬란함과 같다.”

 

그 근원이 어둠에 기반한 물체를 생성할 수 있다. 기본적인 모양새는 흐르는 액체와도 비슷하지만 헤카테 본인이 그냥 생성만 할 뿐이라면 어둠과도 같기에 모든 것을 통과하고, 경도를 조절한다면 적재적소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칸덴티아에 입단하고 나서는 그 운용과 속성의 모양새가 밤의 어둠을 닮았다 하여 νύχτα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속성을 꽤 크게 전개하면 어둠 사이로 새어들어오는 빛이 마치 극광을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보이기도 한다고.

성석을 이식한 이후로 속성이 크게 증폭됐다. 불안정했던 이전과는 달리 어둠을 더 정확히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고, 본인이 모르고 있던 것이나 상상만 하는 것을 상상하는 모양대로 구현해낼 수 있게 됐다.(다만 이 경우에 무너져내리는 것처럼 액체가 흐르는 모양으로 보인다.) 생성해낼 수 있는 양도 시험해보진 않았지만 제한이 없는 수준. 경도 조절이 자유롭다보니 무기를 구현해내 싸우지 않아도 어둠을 경화시켜 적을 공격하거나, 액체같은 것을 구현해내 아군을 어느정도 보조할 수 있다. 다만 어둠 자체의 성분을 바꿀 수는 없다보니 독이나 물 등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또한 유기체를 만들어낼 수는 없어서 생물(이나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것들)을 만들어낼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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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탐구욕|오만|직설적인|광기|단호한|구도자 ]

탐구욕 :: “뭘 숨기고 있는지, 뭘 말하고 싶은 건지. 다 알려줘.”

본인이 모르는 부분에 대해 집요할 정도로 알고 싶어한다. 지식의 충족은 헤카테에게 있어 자연스러운 행위였고, 숨을 쉬거나 눈을 깜박이는 것처럼 제 몸에 배어있는 것이다. 때문에 궁금한 것이 있다면 묻는 걸 서슴지 않고, 끝까지 알아내야 직성이 풀린다. 일단 의문을 품으면 깨지락거리지 않고 끝장을 봐야 하는 성격. 이것이 타인에게 불편한 사항이 되더라도 일단은 ‘알고 봐야 된다’는 성향이 강해, 자주 마찰을 일으키기도 한다.

오만 :: “알 게 뭐야. 내가 신경써야 하는 부분인가?”

어릴적엔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거나, 남들의 기분에 맞추기 위해 순종적이고 수동적인 태도를 보여왔다면, 지금의 헤카테는 완전히 달라졌다. 어찌보면 오만하기까지 한 모습은 남에 대한 존중이 묻어나지 않을 정도다. 무슨 일을 겪은 건지, 과거의 모습을 아주 떨쳐내는 모습은 위화감이 일 정도. 타인을 항상 제 시선 아래에 두고, 대화하는 방식조차 거진 제가 좀 더 위쪽에 있는 모양새를 띤다. 마치 그것이 원래 제가 해야될 모습이었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직설적인 :: “넌 입놀림이 너무 가벼워서 탈이야.”

또한 지나칠 정도로 직설적인 성격이 됐다. 제가 생각한 것을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말하는데, 그것이 보통은 남에게 상처가 되는 말이라고 해도 거리낌없이 해버린다. 이는 거짓말을 못하는 이전의 모습과도 비슷한데, 돌려말하면 지나칠 정도로 솔직한 성격이 됐다는 뜻. 표현에 있어서도 좀 더 미사여구를 배제한, 꾸밈없는 어투를 사용한다. 또한 자신이 바라는 것이나 상대방을 향한 불평불만도 가감없이 바로 말해버리는 편이라 주변의 시선이 꽤나 따갑다.

광기 :: “이건 살짝만 밀어주면 돼. 모든 게 무너지는 건 순식간이지.”

가끔씩 보여주는 웃음은 어쩌면 광기가 어려있는 것도 같았다. 모종의 사건 이후로 가문을 나오게 되면서 어딘가 더 비틀린 사람이 되었다. 행동이나 말투에서 조금씩 묻어나오는 모습은 뒤틀린 것처럼도, 헤카테 본인을 저가 무너뜨리는 것처럼도 보였다. 헤카테 본인도 자신이 비틀려있는 사람이란 걸 딱히 부정하지도 않고, 오히려 이 상태를 즐기는 것도 같아서 옛날 그의 모습을 알고 있는 자가 본다면 이질감이 꽤나 컸다. 근원을 알 수 없는 광기는 그의 속성인 어둠과 닮은 부분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단호한 :: “그건 더 손대봤자 소용 없어.”

모든 것에 선을 긋는 것처럼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이전에 지나칠 정도로 완벽에 집착하던, 결벽과도 같은 그 성격이 단호한 모습으로 발전한 것처럼 보였다. 때문에 포기가 빠르고, 실리를 따져 버릴 것과 안고갈 것들을 구분한다. 헤카테 본인이 버릴 것이라고 생각한 것들에게는 더이상의 관심도 자비도 베풀지 않았다. 시선조차 주지 않을 정도로, 어찌보면 무자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일의 진행에 있어서도 꽤나 단호한 모습을 보여, 제가 해야 될 일이 아니라면 다른 일엔 눈치조차 주지 않는다. 컨트롤 프릭의 완전한 대척점에 있는 셈.

구도자 :: “이 구원은 우리가 함께 할 거다.”

헤카테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구원’이라는 키워드에 있었다. 구원하는 것, 구원받는 것 모두를 아울러 집착하고 매달렸다. 마치 구원에 매달리는 모습이 구도자의 그것과도 비슷하여, 어쩌면 ‘구원’이라는 것 자체를 숭배하는 것처럼도 보였다. 칸덴티아에 입단한 계기도 이와 비슷했다. 구원을 위해. 인류, 혹은 그 경지를 넘어선 어떠한 것을 구원하기 위해서. 마물에 대한 적개심은 이에 비롯된 것이었다. 딱히 다른 이유가 없이, 그저 ‘구해야 하니까’ 눈 앞에 있는 방해물을 구축할 뿐. 이전까지 보여왔던 올곧은 자세가 남아있는 것도 같았다. 

 

 

수동적이고 순종적인 자세만 보이던 그가 어째서 이런 성격이 됐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음.

[기타]

✦Theme :: FUZI × mili - Victim (https://www.youtube.com/watch?v=RbYva7AE8Aw)

✦생일은 7월 17일. 흰색 장미. 존경.

✦Like :: 없음.

✦Dislike :: 브륀힐트

✦브륀힐트

세르펜스 대외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세력가. 가문의 문장으로 감히 쌍두사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세르펜스 내에서 입지가 크다. 때문에 공화제의 귀족 따위로 불리고 있다. 가문의 규모가 거대하여 세르펜스 외의 다른 나라에서도 명성이 자자할 정도. 대대로 많은 기사들을 배출해왔으며(이는 칸덴티아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우연이지만 가문 내에 비아트들이 꽤 많다. 그 명성에 누가 가지 않기 위해 자식교육이 엄격하다면 엄격할 수 있고, 가문의 기준으로 자식을 강제하고 교정한다. 비아트로 태어났다면 당연한 수순을 밟아 칸덴티아에 입단해 ‘브륀힐트’로서 명성을 떨쳐야만 한다고 가르친다.

헤카테도 예외는 아니었다. 다섯 살, 그의 속성이 처음 발현하고 비아트라는 것이 확정되자 가문의 교육이 시작됐다. 완벽을 요구하고 감정을 철저히 통제하는 식의 교육. 그런 환경에서 자란 헤카테에게 자유는 존재하지 않았다. 제 위로 누이가 한 명 있지만, 그도 비아트였고 칸덴티아에서 유명하다면 유명할 정도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기사였기에 더욱 비교되고, 더욱 더 헤카테를 강제하는 요소들이 되었다.

✦칸덴티아

계속되는 가문의 강제와 제 누이에 대한 열등감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오던 어느 때였다. 뛰어난 비아트로서 칸덴티아에서 이름을 날리던 누이가 지나친 속성 사용으로 결정화되어 사망판정을 받은 것. 누이가 결정화 된 이후로 가문의 시선은 헤카테에게 향했다. 고등부를 졸업하고 가문으로 돌아온 지 일 년째 되던 해, 기사단엔 들어가지 않겠다는 의지와는 무색하게 칸덴티아 입단을 강요받았다. 자신이 그나마 가족애를 느끼던-동시에 열등감이라는 모순된 감정을 안고 있어 꽤 괴로워했다.- 누이의 사망 이후로 정신이 회까닥 한 헤카테는 한 가지 결심을 하게 된다. 저를 이렇게 강제했으면 무언가 보상이 있지 않아야 하겠느냐고. 고등부 때 친우에게 들었던 말이 스치고, 충동적이라면 충동적일 선택으로 가문을 나가게 된다.

그리고 브륀힐트의 이름을 버린 채 방랑하다, 모종의 사건으로 칸덴티아에 입단하게 된다. 입단하는 이유는 터무니없었다. 제 스스로 ‘구원자’가 되기 위하여라는 이유. 사상적으로 문제가 있지만 숨기는 것은 문제없었다.

✦그간의 행적

칸덴티아에 입단하고 난 뒤부터는 직선으로 나 있는 도로를 쭉 걷기만 하면 되는 것들 뿐이었다. 마물을 구축하고 방해물을 제거한다. 어찌보면 워커홀릭. 상부의 평가는 꽤 좋았다.

✦오르피어스

가문을 나오게 될 즈음 얻은 성.

✦Etc. ::

  • 성석 이식 위치는 오른쪽 눈. 성석의 영향인지, 성석을 이식하고 난 뒤에 속성을 과도하게 사용한 탓인지는 몰라도 오른쪽 눈이 점점 보랏빛으로 변하고 있다. 이제 금색으로 보이는 부분은 검은자위의 거의 끝부분정도. 때문에 이전 그의 모습을 알고있던 자가 본다면 이질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 상기한 이유로 오른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눈의 기능을 아예 잃은 채 외관만 눈의 모양새를 하고 있을 뿐. 보이는 눈이 왼쪽밖에 없기에 원근감이 떨어져 무기를 던지는 등의 투척행위는 이제 하지 않는다. 사람에게 닿지 않으려는 것도 원근감의 상실 때문. 기사단에 입단하고 난 뒤엔, 한쪽 눈이 안 보여도 마물사냥을 할 수 있게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때문에 마물과의 전투는 문제 없이 치를 수 있는 편.

  • 감정표현이 이전에 비해 풍부해졌다. 중등부 때와 고등부 때는 웃는 모습을 일절 보이지 않았지만 이제는 잘 웃고 잘 화내고, 잘 우는 편.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은 아직도 조금씩 보이고 있다. 고칠 생각은 없는 것 같지만.

  • 머리카락 길이가 짧은 쪽을 선호해서 별 일이 없다면 자주 머리정리를 한다. 아인시아드 아카데미에 재학중일 때, 친우에게 들은 말이 영향을 미쳤던 걸지도.

  • 브륀힐트의 이름으로 불리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이전의 이름을 꺼낸다면 눈 앞의 사람 한둘 쯤은 곤죽으로 만들겠다는 표정을 지음.

[스테이터스]

투지 : 10

인지 : 10

신성 : 7

방비 : 3

육감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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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ssible (feat. Merethe Soltvedt) - Two Steps From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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