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가 불도 아니고 어떻게 꺼집니까. "





헤카테 브륀힐트
Hekate Brünhild

Blühen
아인시아드 아카데미
고등부 3학년
나이
성별
키
몸무게
속성
국가
| 19
| Male
| 185cm
| 72kg
| 다크 매터
| 세르펜스

[ 이능력 및 전투 운용 방식]
✦다크 매터
근원이 암흑에 가까운 물질을 몸에서 생성할 수 있다. 이 물질은 질량을 가지고 있으며 손으로 만질 수 있다. 액체의 느낌을 한 물질은 사용자 본인의 의지로 경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헤카테 본인이 알고 있는 물건이라면 그 모양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 공격에 사용할 시엔 각종 무기로 만들어 마물을 제압한다. 또한 날카롭게 만든 다크 매터를 투척용으로 사용하기도. 능력 사용 시에는 항상 한쪽 눈을 가린다.
이 물질은 그 어떤 파장으로도 빛을 방출하지 않기에 육안으로 보았을 때엔 그저 암흑처럼 보인다. 그렇기에 별달리 부를 용어도 없어 편하게 다크 매터라 부르고 있다.
한 번에 방출할 수 있는 양은 최대가 자신의 몸 질량만큼. 그 이상을 뽑아낸다면 몸에 심각한 과부하가 와 쓰러진다. 또한 다크매터로 만들어내는 물건은 그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구성요소, 무게, 생김새 등) 가 필요하기에 평소에도 지식을 많이 쌓아둬야 한다. 모르는 물건을 만들어내려고 하면 그저 액체처럼 출렁거리다 녹아내리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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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에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어쩐지 제어 못할 정도로 많은 양을 방출할 때도 있다. 몸도 단련되어 그런건지는 몰라도 본인 몸 질량의 세 배까지는 견딜 수 있게 되었다.
제어가 안 된다는 것은,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을 때 방출한다는 뜻도 포함하고 있다. 신경쓰지 않으면 저도 모르게 속성을 사용하는 것이 꽤 큰 스트레스인듯.

[성격]
(*고등부 들어오게 되면서 달라진 부분만 기술합니다!)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이 상당부분 결여됐다. 중등부 때부터 의외로 자주 보이던 모습으로, 그 당시에는 본인도 공감하고자 자주 질문을 했었지만 최근엔 그럴 필요성을 못 느낀 듯, 그저 제가 느끼지 못하면 느끼지 못 한 거겠거니 하고 넘어가버리게 됐다. 때문에 가뜩이나 고립된 성질머리가 더 고립되게 된 듯. 중등부 당시에 비해 날카로운 말은 줄어들었으나, 굳이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줄어들게 된 것이다.
성격으로서의 결벽이 줄어들었다. 아예 없는 것처럼 행동할 때도 있지만, 눈에 거슬리거나 더러운 것을 보면 가뜩이나 안 좋은 표정을 더 구기고 싫은 티를 낸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포기하고 타협한 것이라고.
이전보다 화를 더 잘 내게 됐다.
[기타]
Theme ::
YELLOW, 카미야마 요우 : https://youtu.be/1_lap6dzSUc
브륀힐트 가 ::
브륀힐트 가는 세르펜스 내에서도 꽤나 입지가 있는 가문. 다시말해 세력가. 직계 혈통과 방계 혈통이 있는 등, 타국의 표현을 빌리자면 ‘귀족’이라고 칭할 수 있을 만큼 그 세력이 크고 방대하다. 헤카테는 그 가문의 직계 혈통. 어머니는 비아트이고 아버지는 비아트가 아니었다. 위로는 누이가 한 명 있으며 그 또한 비아트. 우연의 일치이지만 가문 내에 유독 비아트가 많았기에, 세르펜스를 위해 기사가 되어 활동하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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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 내에 비아트가 많았던 것과, 이름 높은 기사들을 자주 배출해냈다는 점이 가문의 족쇄처럼 작용했다. 그들과 같아야 한다, 그들의 전철을 밟아야 한다. 완벽하지 않은 것은 용서되지 않는다. 비아트가 아닌 자는 쓸모없다. 최고가 되기 위한 교육과, 브륀힐트의 이름을 드높이기 위한 가르침은 헤카테를 옥죄어오는 저주와도 비슷했다. 결벽과 불면증도 가문의 교육과 함께 시작된 것.
호불호 ::
없음.
Etc. ::
✦생일은 7월 17일. 탄생화는 흰색 장미.
✦세르펜스 특유의 외형을 잘 드러내는 얼굴. 송곳니 가리는 것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었지만 어느순간부턴가 신경쓰지도 않게 됐다. 보든 말든, 하는 생각.
✦능력 사용 시에 금안인 쪽을 가리는 이유는 단순했다. 그의 아버지가 금안이었기 때문에. 완벽하지 못한 것을 버리지 못한다면 가리기라도 해야 하지 않은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부분 자체를 부정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중등부 때와 꽤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은, 가문의 눈이 닿지 않는 곳에서 하는 작은 반발이나 다름 없었다. 조금은 후련해보이기도.
✦관찰력과 판단력이 뛰어난 편이지만, 앞서는 자를 지양하기에 제 능력을 전부 발휘하지는 못한다. 즉, 명령을 하는 위치에 있는 것보다 명령받는 위치에 있는 게 조금 더 편한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