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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번엔 잘 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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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님 커미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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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샨 본 웨프리스

Rosian Vaughn Vep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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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시아드 아카데미

중등부 3학년

나이

성별

몸무게

속성

​국가

| 16

| Male

| 167cm

| 51kg

| 약 또는 독

| 아이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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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력 및 전투 운용 방식]

약 또는 독

 

로샨의 이능력은 옅은 빛무리에 둘러싸인 나비의 형태이며, 맑고 투명한 초록빛을 띤다. 지금은 한 번에 열 마리 정도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모양. 다만 나비에게는 자의식이 없어 비행을 포함한 모든 움직임은 술사의 조정을 거쳐야 한다.

나비는 순수한 마력의 덩어리로 대상을 회복·치료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만큼 공격력도 쓸 만하지만 명중률이 그다지 높지는 않아서 어태커가 아닌 리커버 포지션을 택했다.

회복술을 사용할 때에는 나비가 대상의 환부를 완전히 감싸기 시작한다. 이어 술자가 마력을 운용하면 나비가 점차 투명해지고, 마치 설탕 과자처럼 녹아내린다. 나비가 완벽히 투명해져 사라지고 나면 상처 역시 전부 나아 있는 것이다.

다만 대상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면 나비로 상처 부위를 전부 덮지 못할 수 있고, 이 경우 상처가 완벽히 낫지 않거나 겉보기에만 나은 것처럼 보이는 정도로만 치료된다.

만약 공격 목적으로 이능력을 사용할 경우 나비 자체가 독성을 띠게 된다. 마치 실제로 나비 날개에서 인분이 떨어지듯 아주 미세한 마력 조각이 떨어져 나오기도 하며, 이것은 나비와 마찬가지로 독극물과 유사한 작용을 한다.

다만 마력 조각으로 입힐 수 있는 피해는 크지 않은데다가 명중률이 0에 수렴하는 정도라 나비 자체를 대상에게 달라붙게 하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그렇다곤 해도 나비를 조종해 움직이는 물체를 맞추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라 명중률은 항상 바닥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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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1. 의기소침 | 나로도…괜찮아? 정말?

자신감이 부족해서 항상 망설이기부터 한다. 본래 소심한 성격을 타고난 이유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손위형제의 그늘에 늘 가려져 자랐던 경험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항상 자신의 존재나 재능에 대해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주변의 칭찬이나 긍정적인 평가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기도 한다. 제일 처음 눈에 띄는 성격이 이렇다보니 답답하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2. 노력하는 | 잘 하고 싶어…

그렇지만, 아니, 그렇기 때문에 더 노력해서 실력을 키우려는 열망이 강하다. 스스로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남들보다 배는 더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하며, 이를 꾸준히 실천에 옮기고 있다. 고집스런 향상심 덕분에 선생님의 평가는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 본인에게 그만큼의 결과를 돌려주느냐면, 글쎄…

 

3. 끈기 있는 | 그래도, 한 번만 더.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잘 안 되는 부분이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다. 첫 번째로 맞이한 벽은 공학이었으며, 두 번째로는 공격의 명중률이었다. 그는 실패에 좌절하기보다는 몇 번이고 다시 시도하는 쪽을 택했고, 비록 공학이나 명중률에 한해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는 못했으나 어느새 포기 하지 않는 습관이 몸에 배어버린 듯하다.

 

4. 친절한 | 응,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상냥하고 친절한 태도’에 대한 사항은 어릴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귀족의 몸가짐’ 중 하나. 굳이 청을 전부 들어줄 필요는 없지만, 아직 어린아이에 불과했던 로샨은 그것을 ‘되도록 부탁을 거절하지 않는’ 것으로 받아들였고, 거기에 특유의 자신감 없는 성격까지 더해져 지금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거절하지 않는’ 상태에 이르렀다.

[기타]

⚜ 8월 20일 | 프리지아 | 페리도트

 

⚜ 외형

티끌 한 점 섞이지 않은 새하얀 백발을 어깨에 닿지 않을 길이만큼 잘라두었다. 굵게 웨이브 진 머리카락을 혼자서 적당히 관리하다 보니 부스스한 느낌에서 더 이상 수습이 되질 않는 모양. 빗을 가지고 다니면서 시시때때로 빗어주지만 빗기 이전과 전혀 차이가 없다.

눈동자는 맑은 초록빛. 눈매가 치켜 올라간 것이 제법 고양이상 같은 느낌이 들지만 거의 매일 풀이 죽어있는 상태인데다 가끔 웃을 때마저도 순해 보이는 웃음을 짓는지라 그다지 사나워보이지는 않는다.

여기에 더해 알맞은 정도로만 균형이 잡혀 있는 이목구비, 얇은 눈썹이나 입술, 높지도 낮지도 않고 콧방울이 약간 작은 콧대까지 어우러지면 벌레 하나도 못 죽일 것 같은, 아니, 오히려 벌레를 보고 도망가기 바쁠 것 같은 유약한 도련님 얼굴 완성.

길쭉하고 날씬한 체형. 그렇지만 아이트라 출신이라고 하기엔 키가 눈에 띌 만큼 큰 편이 아니다. 체형과 체구에 비해 몸무게가 적은 점을 본다면 확실히 아이트라인이 맞지만…

 

⚜ 웨프리스

웨프리스는 오래 전부터 아이트라만의 특수한 작물 재배 시설을 설계하고 개발해왔던 가문이다. 처음에는 별 볼일 없는 평민 집안이었으나 선조가 온실에 설치할 목적으로 온·습도 조절 장치를 개발하였고, 그 공적으로 인해 귀족 작위를 받았다. 현재까지 다수의 훌륭한 공학자를 배출하였지만 고위 귀족은 아니기 때문에 아이트라 외부에서는 그리 유명하지는 않다.

2남 1녀 중 차남, 즉 막내이다. 위로 나이차가 큰 형과 누나가 있으며, 둘 다 훌륭한 공학자로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로샨의 경우 공학에는 그리 소질이 없기에 지금은 비아트로서 가진 능력을 보다 잘 활용하는 데 개인의 시간을 전부 투자하고 있다.

 

⚜ 인간관계

타인에게 악의를 갖는 일이 없다시피 하다 보니 인간관계 자체는 그리 나쁜 편이 아니다. 운이 좋았는지 주변에 호의를 이용하는 사람도 없었고, 덕분에 아직까지는 특별히 사이가 나쁜 사람이 없었다. 물론 절친하다고 할 만큼 사이가 좋은 사람도 없지만.

 

⚜ 언어습관

중등부 이하 모든 동급생과 후배들에겐 평대를, 선생님과 고등부 선배들, 그리고 어른들에게는 존대를 사용하는 편. 자주 말끝을 흐려서 답답하다는 평을 자주 듣는다. 자신의 의견에 확신이 없기 때문인데, 고쳐보려고는 했지만 잘 되지는 않는 듯.

 

⚜ 성적

필기시험에서는 그리 나쁘지 않은 중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공학에 소질이 없었을 뿐이지 기본 머리가 나쁜 것은 아니었기에 실기만 아니라면 계속 적당한 성적을 유지하는 중. 그 중에서도 역사 과목의 성적이 제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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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ssible (feat. Merethe Soltvedt) - Two Steps From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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