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슨 자격으로 네가 그걸 멋대로 정하는거지? "



칼 데일리
Kal Daily

Berserker
아인시아드 아카데미
고등부 2학년
나이
성별
키
몸무게
속성
국가
| 18
| Male
| 172cm
| 55kg
| 스키아
| 세리아스

[ 이능력 및 전투 운용 방식]
스키아(Skiá)
자신의 그림자를 이용하여 같이 싸워줄 소환수를 소환해낸다.
소환된 그림자는 자신의 의지가 있어 주인의 명령만 따르는 소환수다. 소환수의 모양은 주인의 상상대로 바꿀 수 있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는 법. 평소 평화로운 일상을 지낼 때에는 참새나 토끼같은 작은 소동물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전투 돌입시, 제 왕국의 상징인 펜리르의 모양과 비슷한 형상을 띄우고 있다. 펜리르의 형상을 띄우고 있는 소환수에게 명령을 내려 마물에게 유효타를 먹인다.
공격태세에서 방어태세를 갖출 경우에는 소환해낸 소환수를 제 몸에 갑옷처럼 둘러 큰 충격이 오더라도 버틸 수 있도록 질량을 변환시킨다. 그 덕분에 두르고 있는 동안에는 몸이 무거운 탓에 행동제약이 걸린다. 다른 사람들보다 행동이 느려지고, 움직일 때도 무거운 몸을 움직여야하기에 체력 부담이 크다.
이능력을 사용하면 머리색이 위에서부터 짙은 푸른색으로 내려와 밑은 검은색인 투톤의 머리색으로 바뀐다.

[성격]
중등부 아카데미때의 그의 성격을 생각하고 다가간다면 실망감을 가질 수 있다. 그의 인상이라고 하면 웃는 모습에 밝고 명량하다는 이미지가 있었으나 지금은 확연하게 웃음이 줄어든 모습을 보인다. 중등부 때의 이야기를 하면 그리 좋아하지 않는 기색을 보이며, 회피하려한다. 그 시절에는 자신이 어른스럽고 철 들어있었다 생각했으나 마냥 순수하고 한 가지 목표만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어린아이였기에. 친절하다면 친절하다 말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선을 긋는 성향이 생겨 친절한 것도 그것이 그의 진심인지 아닌지는 모른다. 거짓말을 하지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라는 걸 자라면서 스스로 눈치챈 것인지. 거짓말하는 법을 따로 배운 것도 아닌데 이제는 능숙하게 거짓말을 하고, 귀족 자제들과 좋게 지내기 위해서는 잘 살아남을 수 있는 성격으로 발전했다 볼 수 있다.
여전히 모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여태껏 집안 내에서 그가 목표로 세운 것들을 모두 이루어도, 아무리 완벽해도 자신이 원하는 만족감은 가져다주지를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완벽한 것을 싫어한다. 무언가 완벽하다해서 그것이 인정받지 못하면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항상 의문을 가지고 의심 허나 몸으로는 제 자신이 어느 한 부분에서 뛰어나지 않고, 흠집이 나있으면 용서치 않는다. 모든 부분에서 뛰어나야하고, 완벽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몸에 배어있었다. 지금의 그는 자신이 이런 모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다. 그의 뛰어남은 무의식 속에서 노력하여 나오는 것들.
16살이 되도록 칼은 자신의 가문이 어떤 방면에서 유명하고 뛰어난 가문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성격이 바뀌기 시작한 순간이 그가 가문에 대해서 알아가기 시작했을 때부터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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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생 | 루피너스 | O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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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가문은 꽤나 많은 영토를 관리하고 있으며, 세리아스 내에서 입지가 있는 쪽에 속해있었다. 건축물 관련으로 유명했던 백작가이다. 국가 중 으뜸인 세리아스의 제일가는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최고의 건축물을 만들어내어, 길거리를 걸어다니면 데일리가에서 만들어낸 건축물이 보인다. 그는 차남으로, 가족들 모두와는 도론도론 아끼면서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후계자 관련 문제때문일까, 데일리 가문에는 조금씩 찬바람이 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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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때만큼 성실한가, 웬만치만큼은 천재라고 불릴 수 있을 만큼 성과를 낼 수 있기에 느슨해졌다고 해야하나, 예전보다 성실하거나 노력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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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귀족으로서 예의범절을 어느정도는 지켜야한다고 생각하는지 극존칭까지는 아니여도 어릴 적 말버릇에서 가끔씩 존댓말이 튀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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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취미가 생겼다. 심심할 때마다 누구에게 보내는 것인지도 모를 편지를 쓰는 것이다. 보낸 사람이 없어 지금까지 써온 편지는 모두 방 서랍에 쌓여있고, 왜 쓰느냐하면 자신의 생각을 하나하나 버리는 기분이라고 한다. 버리고 싶은 생각이 있으면 그에 관한 편지를 써내려 서랍 한 구석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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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이 없으면 자주 멍을 때리거나 아무 곳이나 누워서 잠드는 안좋은 버릇이 있다. 항상 그러는 것은 아니나 가끔.. 보면 귀족이 아닌 노숙자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