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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는 천의 날개]

" 목숨만 붙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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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님 커미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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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샨 본 웨프리스

Rosian Vaughn Vep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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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id

기사단, 칸덴티아

평기사

나이

성별

몸무게

속성

​국가

| 24

| Male

| 188cm

| 65kg

| 녹아드는 나비

| 아이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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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력 및 전투 운용 방식]

녹아드는 나비(Mariposa Derretida)

 

로샨의 이능력은 옅은 빛무리에 둘러싸인 나비의 형태이며, 맑고 투명한 초록빛을 띤다. 정식으로 칸덴티아의 기사가 된 지금 수백마리에 달하는 나비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 무리를 지어 비행하는 나비의 군락은 가히 장관이라고 할 만 했다.

나비는 순수한 마력의 덩어리로 대상을 회복·치료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회복술을 사용할 때에는 나비가 대상의 환부를 완전히 감싸기 시작하며, 술자가 마력을 운용하면 나비가 점차 투명해지고 마치 설탕 과자처럼 녹아내린다. 나비가 완벽히 투명해져 사라질 땐 상처가 회복된 후이다.

이전에 비하여 치료 속도와 효율이 상당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대상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면 치료 속도가 느려지거나 회복력이 충분치 못할 수 있고, 이 경우 상처가 완벽히 낫지 않거나 겉보기에만 나은 것처럼 보이는 정도로만 치료된다.

만약 공격 목적으로 이능력을 사용할 경우 나비 자체가 독성을 띠게 된다. 마치 실제로 나비 날개에서 인분이 떨어지듯 아주 미세한 마력 조각이 떨어져 나오기도 하며, 이것은 나비와 마찬가지로 독극물과 유사한 작용을 한다.잘만 운용하면 상당한 타격을 적에게 입힐 수 있지만 낮은 명중률과 아르미드라는 포지션으로 인해 공격을 하기보다는 팀원의 회복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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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1. 굳은 자신감 | “내게 맡겨.”

쌓아올린 실력이 보다 견고해졌기 때문일까, 지금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자신이 넘친다. 특히 아르미드로서, 그리고 군의관으로서 동료들 곁에 섰을 때에는 ‘지금 내가 아니면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 그렇기에 그의 판단은 언제나 신중하고, 그만큼 정확하며, 그리고 합리적이다.

 

2. 서늘한 다정함 | “그 정도로는 안 죽잖아?”

그는 과연 다정한가, 아니면 동료를 사지에 몰아넣고도 태연한 사람인가? 그와 함께 전장에 섰던 이라면 누구든 한 번쯤은 의문을 품어볼 만 했다. 평소에는 마냥 사람 좋은 청년으로 보이는 그였으나  전투 상황에서는 동료의 목숨이 경각에 달린 것 같아도 침착하게 ‘살릴 수 있으니까 괜찮다’는 말을 뱉는, 일견 무심하거나 섬뜩해보이기까지 할 태도가 언뜻 비쳤다. 이때문에 그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반씩 뒤섞여있지만 공통적으로 ‘그래도 믿을 수 있는 동료’라는 말은 꼭 빠지지 않는다.

 

3. 고집스러운 | “내 말이 맞다니까.”

고등부때부터 점차 나타났던 성격은 요즘도 여전했다. 아르미드, 그리고 군의관으로서 말할 땐 여전히 자신이 가장 옳다고 판단하는 의견만을 받아들이고 주장했다. 사적으로 대화할 때는 강경한 태도를 취하지 않아, 그의 이런 면모를 처음 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당황하고 만다.

 

4. 경계가 명확한 | “글쎄, 모르는 사람인데.”

졸업 무렵 서서히 좁아지기 시작하던 관심과 애정의 범위는 이제 어릴 때에 비하면 확연히 차이가 느껴질 만큼 작아진 상태. 이제 그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바라보는 존재는 인간, 그 중에서도 ‘웨프리스’에 속하는 모두(가족과 영지의 모든 사람들)와 기사단의 동료뿐이다. 이는 자신이 아끼는 사람에게만 시간을 할애해도 모자라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었다.

[기타]

⚜ 8월 20일 | 프리지아 | 페리도트

 

⚜ 외형

새하얀 곱슬머리는 이제 허리를 넘길 정도로 길어졌다. 틈만 나면 복슬거리던 전과는 달리 무게 때문에 보다 차분해진 스타일. 집중해야 할 일이 있을 땐 하나로 묶지만 평상시에는 풀어놓는 건 여전하다.

눈동자는 여전히 맑은 초록빛. 눈매가 치켜 올라간 것이 제법 고양이 같은 느낌이 든다. 다만 대부분 부드럽게 웃고 있는 얼굴이기에 흔히 고양이상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드세거나 퉁명스러운 이미지와는 인상의 차이가 꽤 큰 편이다.

이제는 완연한 청년의 얼굴이 되었다. 반듯한 이목구비와 갸름한 얼굴이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을 자아내고, 항상 여유있게 미소를 띤 입은 언제나 부드럽고 다정한 분위기를 풍긴다.

성인이 된 뒤로도 계속 키가 큰 듯 졸업 전보다도 눈높이가 훨씬 올라가 있다. 아이트라인이라고 주장하기라도 하듯 길쭉한데다 기사단 생활로 근육이 어느 정도 잡혀있지만 무게는 그리 크게 늘지 않았다.

성석은 가슴팍 중앙, 심장이 있을 위치에 이식하여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눈이나 속성으로 만들어낸 나비와 똑같이 선명한 초록빛을 띠며 속성을 사용할 때에는 옅게 빛까지 머금는다. 굳이 심장 바로 위에 성석을 이식한 것은, 자신이 언제나 생명을 다루는 자임을 잊지 않기 위함이었다.

 

⚜ 웨프리스

현재 웨프리스가 주력 개발하는 분야는 총 두 가지. 하나는 공학의 정점을 찍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된 온실 시스템, 그리고 다른 하나는 사람의 신체와 가장 가까운 의체이다.

우선 온실 시스템은 5년 전에 비해 상당한 발전을 이루어, 이제 웨프리스가 지향하는 곳은 테라 포밍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가 됐다. 넓은 온실의 온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조명, 급수 장치, 인공 강우 시설은 개발 초기단계에 비하면 훨씬 섬세하고 치밀한 구조로 설계되었다. 또한 용도·작물별로 적합한 온도와 습도, 채광량, 급수·강우량을 빅데이터화하여 필요한 모드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이 모든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하나의 컨트롤 장치로 조작할 수 있는 단계까지 내다보는 중이라고.

이런 최첨단 시스템을 개발한 웨프리스는 제품의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아이트라 전국 각지는 물론이고 해외에도 다수의 거래처를 보유중이며, 이를 통해 벌어들인 부와 국가에 대한 공헌도를 바탕으로 남작가에서 자작가가 되었다. 정치적으로는 중립에 가까운 웨프리스였기에 승작 당시의 반발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웨프리스는 온실 시스템으로 벌어들인 수익 일부를 의체에 꾸준히 투자하여 점점 더 정교한 의체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의체는 아직 보급 단계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일차적으로 웨프리스 영지 내에서 지원자를 받아 임상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앞으로 5년 안에 전국적인 유통 경로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칸덴티아

고등부 졸업 이전부터 공언했던 것처럼 졸업 후 6개월 뒤 칸덴티아에 입단했다. 훈련과 실전의 덕인지 마르기만 했던 몸에는 근육이 붙고 손에도 굳은살이 붙었지만, 옷을 입고 장갑을 끼면 그다지 티가 많이 나지 않아서 가까운 사람만 겨우 알 정도였다. 스스로는 열심히 했다는 것을 굳이 티내지는 않으며, 우연히 말이 나와도 다른 사람이 더 열심히 했다는 식으로 화제를 돌린다.

칸덴티아의 모두와 두루두루 잘 지내고 있다. 전투 시 아르미드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비전투 시에는 의사로서의 역할도 겸임한다. 학창시절부터 꾸준히 공부해온 의학이 빛을 발하는 것 같지만…사실 외과의로서의 실력이 가장 뛰어나고, 그 외의 분야에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낼 정도는 아니다.

 

⚜ 의학

이전부터 공부했던 의학은 이미 전문가의 수준을 훨씬 웃도는 단계. 특히 해부학이 뛰어나 작은 근육 하나, 섬세한 뼈 하나까지도 절대 잘못 접합하는 일이 없고 소실된 부위도 크기가 작다면 어느 정도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재생이 가능할 만큼 인체의 모든 구조와 형태를 꿰고 있다. 원래 주 전공이 아니었던 병리학 분야에서도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 세간에서는 공학의 재능이 없는 대신 의학의 재능을 받았다는 말이 돌기도 했다.

이따금씩 동료들에게 마사지를 해준다. 해부학으로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대상자의 상태, 그리고 원하는 바에 따라 프로그램을 유동적으로 변화시켜 지친 몸을 풀어준다. 전과는 달리 아프다고 하면 곧바로 압의 강도를 바꿔주는 등 훨씬 능숙해진 실력.

⚜ 언어습관

편한 사이, 즉 아카데미 시절 알고 지냈던 동료들이나 두 명의 손윗형제에게는 평대를 쓴다. 약간의 장난스러운 운율이 있는 어조를 자주 사용하는 듯. 그에 반해 선 밖의 타인, 혹은 기사단의 선배나 상급자에게는 존대를 사용한다. 타인에게 쓰는 존대는 딱딱하고 차갑다면 기사단 내부의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부드럽고 좀 더 존경심이 느껴지는 어조라는 차이점이 있다.

[스테이터스]

투지 : 12

인지 : 1

신성 : 11

방비 : 6

육감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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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ssible (feat. Merethe Soltvedt) - Two Steps From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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